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간 기능 저하로 인해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증상들입니다.
증상 | |
피로감 | 간이 손상되면 피로가 심해지고 무기력해질 수 있음. |
황달 | 간 기능이 저하되면 눈의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는 증상. (이는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 |
복부 통증 및 부기 | 간이 손상되면 복부 오른쪽 상단에 통증이나 압박감을 느낄 수 있으며,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 |
구역질 및 구토 | 간 기능 저하는 소화 문제를 일으켜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 |
피부 가려움 | 간 기능 저하로 인해 혈액 내 담즙산이 축적되면 피부 가려움이 나타나는 증상. |
소변 및 대변 색 변화 | 소변이 진한 색을 띠거나 대변이 옅은 색으로 변하는 증상. |
출혈 및 멍 | 간이 손상되면 혈액 응고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작은 상처에도 출혈이 많거나 멍이 잘 들 수 있는 증상. |
체중 감소 및 식욕 부진 | 간 기능 저하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증상. |
혼란 및 기억력 저하 | 간이 독소를 해독하지 못하면 뇌 기능에 영향을 주어, 혼란, 기억력 저하, 주의력 감소 증상 |
간이 안 좋을 때 우리 몸에서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몇 가지나 해당하시는지 확인하시고 5가지 이상 되신다면 꼭 병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간이 안좋을 때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 | |||
01 | 모든 일에 의욕이 없다. | 11 | 배에 가스가 차고 구역질과 변비증상이 있다. |
02 |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 12 | 코, 잇몸, 항문에 피가 날 때가 있다. |
03 | 감기에 자주 걸린다. | 13 | 두드러기나 피부 가려움이 있다. |
04 |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이유 없는 근육통에 시달린다. | 14 | 얼굴에 기미와 실핏줄이 보인다. |
05 | 손 가장자리가 유난히 붉다. | 15 | 매사에 짜증이 나고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이 난다. |
06 | 충분히 쉬어도 피곤함을 느낀다. | 16 | 가슴과 등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긴다. |
07 | 방귀가 자주 나오며 냄새가 심하다. | 17 | 기운이 없고, 권태를 자주 느낀다. |
08 | 소변 색이 누렇고 냄새가 많이 나며 거품이 난다. | 18 | 몸에 부스럼이 잘 난다. |
09 | 술을 자주 마시거나 폭음을 한다. | 19 | 정신이 멍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
10 | 빈혈이 있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 20 | 팔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며, 귀 울림이 있다. |
간에 좋은 음식
간은 해독, 대사, 영양소 저장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므로,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단이 필수적입니다.
간 기능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연어, 고등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
간 건강을 위해 좋은 생선으로는 주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간의 염증을 줄이고 간의 지방 축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징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
이점 | 지방간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간의 염증을 감소시키며, 간에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섭취 방법 | 주 2-3회 정도 생선을 식사에 포함시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늘
마늘에는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들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또한 황 성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아울러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징 | 알리신과 셀레늄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
이점 | 간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켜 간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능력을 높이며, 또한 항염 작용이 있어 간에 염증을 줄여줍니다. |
섭취 방법 | 매일 식사에 생마늘을 약간 추가하거나, 가루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견과류 (호두)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호두에는 글루타티온과 오메가-3 지방산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 역시 해독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징 | 오메가-3 지방산과 글루타티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점 | 호두는 간의 지방 축적을 줄여주며, 간 효소 수치를 개선하여 지방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섭취 방법 | 하루에 한 줌 정도의 견과류를 간식으로 섭취하거나 요리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베리류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
블루베리는 간 건강에 매우 유익한 과일 중 하나입니다. 블루베리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 비타민K,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이 성분들은 간의 염증을 줄이고, 간세포를 보호하며, 간의 해독 작용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징 |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
이점 | 간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여 간 건강을 보호합니다. 또한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간의 해독 기능을 촉진합니다. |
섭취 방법 | 간식으로 생으로 섭취하거나, 스무디에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녹색 잎채소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C 등과 함께 해독기능을 합니다.
간에서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징 | 항산화제와 섬유질이 풍부하여 간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
이점 | 간에서 독소를 제거하고, 항산화 성분이 간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며 재생을 촉진합니다. |
섭취 방법 | 샐러드, 볶음 요리, 주스로 섭취 가능하며, 매일 일정량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커피
커피를 섭취하면서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간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좋습니다.
무가당 커피 | 당분이 많은 커피 음료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설탕이나 시럽이 추가되지 않은 순수한 커피가 좋습니다. |
필터 커피 | 드립 커피나 필터 커피가 좋습니다. .에스프레소와 같은 커피는 카페인 농도가 높을 수 있지만, 필터 커피는 상대적으로 카페인과 클로로겐산의 농도가 적절하게 유지됩니다. |
유기농 커피 | 화학 비료나 농약이 사용되지 않은 유기농 커피를 선택하면 더 건강한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원두 | 아라비카 원두는 일반적으로 품질이 높고,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적당량 섭취 | 하루에 3~4잔의 커피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개인의 카페인 민감도에 따라 적절한 섭취량을 조절이 중요. |
특징 | 항산화제와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점 | 커피는 간암 및 간경변의 위험을 낮추고, 간에서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커피는 간 효소 수치를 개선해주어 간 건강을 보호합니다. |
섭취 방법 | 하루에 2-3잔 정도의 커피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부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
자몽
비타민C와 글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한 자몽은 간의 자연정화과정을 증진시킵니다.
자몽 하나에는 70㎎의 글루타티온이 들어있으며, 글루타티온이 바로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입니다. 게다가 자몽의 펙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특징 | 나린게닌과 나린진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
이점 | 간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해독 과정을 돕고, 간 섬유화(간경화 초기 단계)를 예방하며 염증을 줄여줍니다. |
섭취 방법 | 자몽을 직접 먹거나 주스로 마실 수 있으며, 매일 아침 공복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강황
강황은 간 건강에 매우 유익한 식물입니다.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curcumin)은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간에 특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징 | 강력한 항염증 성분인 커큐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이점 | 커큐민은 간 세포의 손상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여 간 손상을 예방하고, 간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
섭취 방법 | 음식에 강황 가루를 첨가하거나 강황차로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
전곡류 (현미, 귀리, 퀴노아 등)
전곡류(통곡물)는 간 건강에 매우 유익한 식품입니다. 전곡류는 섬유소,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등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간 기능을 지원하고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퀴노아 (Quinoa) |
고단백 식물성 식품으로, 섬유소와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간 기능을 지원합니다. |
현미 (Brown Rice) |
정제되지 않은 곡물로, 식이섬유와 비타민 B군이 많아 소화와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귀리 (Oats) |
β-글루칸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간의 해독 작용을 지원하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보리 (Barley) |
섬유소와 비타민 B군이 많아 간의 염증을 줄이고 해독 작용을 도와줍니다. |
통밀 (Whole Wheat) |
정제되지 않은 통밀은 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특징 | 섬유질과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합니다. |
이점 |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켜 간에 부담을 줄입니다. 간의 해독 기능을 촉진합니다. |
섭취 방법 | 현미밥, 귀리죽 등을 주식으로 사용하거나, 샐러드에 퀴노아를 추가해 먹을 수 있습니다. |
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 팁
수분 섭취
충분한 물을 마시면 간에서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매일 8잔 이상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섭취 제한
과도한 알코올은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제한해야 합니다.
가공식품과 설탕 섭취 감소
인공 첨가물이 많고 설탕이 포함된 가공식품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간에서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대사 건강을 개선합니다.
이와 같은 음식들과 생활 습관을 통해 간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간이 이미 손상된 경우나 간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식단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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