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가 풍부한 늙은 호박의 효능ㆍ복욕법ㆍ칼로리 등

 

늙은 호박의 효능

 

늙은호박

청둥호박(Cheese pumpkin) : 동양계 호박으로, 맷돌호박이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크고 둥근 호박인데, 호박죽에 주로 사용됩니다.

 

 

둥글넓적하고 주름이 많으며, 노란빛의 껍질을 가진 채소로 어릴적 시골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호박입니다.

늙은 호박은 애호박보다 단맛과 진한맛이 깊고, 산모나 성형수술 직후 붓기 빼기 및 체력회복에 도움이 된다하여

한약방에서 약으로 만들거나, 죽 같은 걸로 쑤는 모습도 어릴 적 한번 정도는 봤을 광경입니다.

 

 

늙은 호박은 비타민과 카로틴이 풍부해 붓기 빼기에 좋습니다.

지금도 건강원이나 약방에서 산모용 호박 가공품을 흔하게 팔고 있습니다.

쓰임이 비슷한 가물치나 잉어 건강식품에 비해 취향을 덜 타는 편이며,

또한, 잎은 따서 손질하고 삶아서 쌈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요리법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호박죽이나,

애호박처럼 찌개나 국, 전, 떡에 활용되며, 늙은 호박으로 김치를 만드는 지역도 있습니다.

서양에서도 수프나 스튜, 파이 같은 먹거리의 재료로 자주 쓰입니다.

 

 

 

보통 늦가을이나 겨울에 수확하나 따지 않고 묵힐 경우엔 7, 8월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딱딱한 껍질이 손질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 덕분에 보관이 용이해 보존식량으로서의 우수성이 높습니다.

 

 

서구에서는 할로윈에 잭 오랜턴을 만드는 용도로 애용됩니다.

이쪽의 경우 동아시아 쪽 늙은호박에 비해 속이 물러서 속 파내기가 용이하다고 합니다.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서 활성산소로부터 몸의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 보호해주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며, 따라서 피로회복, 면역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펙틴 성분이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임산부들이 출산 후 몸조리시, 부종제거에도 호박이 많이 애용됩니다.

 

 

또한 칼륨도 풍부해서 몸밖으로 나트륨을 빼주는데 도움되며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그렇기에 고혈압과 혈액순환에도 도움됩니다.

특히 늙은호박에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 E 성분이 많아 피부미용 및 피로회복에도 좋고

미네랄과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소화흡수에도 좋습니다.

 

 

호박은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영양소가 더 풍부해지니 가을철 수확한 호박을 겨울에 먹는게 더 좋습니다.

또한 칼로리가 100 g 당 29 kcal 로 낮아 다이어트에도 고구마보다 더 많이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일명 가을 보약으로 불리는 늙은 호박이 품고 있는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다이어트 효과
100g당 27kcal의 적은 열량에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2. 부종과 당뇨 예방 효과
'펙틴'은 당질의 소화와 흡수를 낮게 하며,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합병증을 예방하고 수분과 칼륨이 함유되어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부종에 좋습니다.

 

3. 소화촉진 효과
늙은 호박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위염 환자 및 회복기 환자들에게 좋습니다.

 

4. 눈 건강 유지 효과
늙은 호박에는 '루테인'과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각막과 망막, 시신경을 보호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