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신 기리오1 [우리말 유래] 시치미를 떼다ㆍ신기료 장수 시치미를 떼다 알고도 짐짓 모르는 체하다 의 뜻이다. 백제시대 당시에 웬만한 벼슬아치나 한량은 매 사냥을 즐겼다. 그러다 사냥을 시키기 위해 길들인 매를 다른 사람들이 탐을 내는 일이 생기게 되었고, 매가 마치 요즈음의 사냥개 이상으로 귀하게 대접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매를 도둑맞거나 서로 뒤바뀌는 것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매의 주인을 밝히기 위한 특별한 표지가 필요했다. 이런 표지로 매의 꼬리 위의 털 속에다 소뿔로 얇게 만든 명패를 매달았는데, 이것을 시치미라고 한다. 따라서 시치미를 떼면 누구의 매인지 알 수 없게 된다는 사실로부터 지금과 같은 뜻이 생겨났다. 예시문 : 원장이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시치미를 떼면 그것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었다. 신기료 장수 신을 깁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을 가.. 2020. 12.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