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자기계발/지식인ㆍ독서인10 역사상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는 추리소설 30편 " 역사상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는 추리소설 30편 " 폭력과 속임수로 가득한 비정한 세상을 그린 범죄소설 『유리 열쇠』. 미국 추리 소설의 아버지이자 하드보일드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대실 해밋의 모든 장편소설들을 완역한 「대실 해밋 전집」의 네 번째 책이다. 도시를 주름잡는 거물 폴 매드빅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굳히기 위해 상원의원의 딸 재닛 헨리와 결혼하려 한다. 동생처럼 매드빅을 따르며 보좌하던 네드 보몬트는 이러한 매드빅의 행동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 그러던 중, 매드빅의 딸 오팔의 연인이자 재닛의 오빠이기도 한 테일러 헨리의 시체가 발견되는데…. 대실 해밋이 자신의 작품 중 최고라고 손꼽았던 소설로, 코언 형제의 초기작 의 모티브가 되었다. 하드보일드 시대의 시작을 알린 대실 해밋의 데뷔작 『.. 2020. 12. 22. 거인 아틀라스 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유익하고 알차고 궁금한 정보로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모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대부분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제가 예전에 읽었거나, 알고있는 잡학지식의 내용을 토막으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부담없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거인 아틀라스 '제우스'신이 거인신 '타이탄'족을 멸하고 전세계의 통치권을 장악했을 때 거인신의 하나인 '아틀라스'로 하여금 하늘을 버티고 있게 했습니다. 하늘은 무게가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물리학에서도 배우듯이 대기의 압력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어서 '아틀라스'는 있는 힘을 다하여 버티고 있는데... 때로는 하늘 대신 지구 전체를 버틴다고 생각하여 지구를 '아틀라스'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아틀라스'가 있는 곳은 이 세상 서쪽 끝의 .. 2019. 11. 12. 삼손과 데릴라 삼손과 데릴라 삼손은 가장 유명한 이스라엘 판관이자 헤라클레스에 비견되는 영웅이다. 그는 단 지파 출신으로, 삼손이라는 이름은 ‘태양과 같음’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판관기 13장에서 16장까지는 삼손의 출생에서부터 죽음까지 묘사되어있다. 삼손의 생애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삼손과 블리셋(Philistine) 여자 데릴라의 일화이다. 판관기 16장 4-22장이 전하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이스라엘 사람의 사사인 '삼손'은 어려서부터 힘이 세기로 이름나 있었다. '삼손'이 열여덟살 때 '블리셋'사람의 딸을 사랑하여 결혼하기로 약속을 했으나 그녀의 아버지가 반대하여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자 화가 난 '삼손'은 삼백 마리의 여우를 잡아 그 꼬리에 횃불을 매달아 '블리셋' 사람의.. 2019. 11. 11. 도원경 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유익하고 알차고 궁금한 정보로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모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대부분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제가 예전에 읽었거나, 알고있는 잡학지식의 내용을 토막으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부담없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도원경"은 선경 혹은 이상향을 말합니다. 진 나라 태원 시절 무릉에 한 어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종선을 타고 물고기를 찾아 골짜기의 냇물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한참을 올라가다 보니 난생 처음 보는 곳에 이르렀는데... 잡목 한 그루도 없는 복숭아나무 숲이 끝없이 펼쳐져 감미로운 향기가 자욱한 가운데 예쁜 꽃잎이 화려하게 춤추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어부는 그 황홀한 경치에 홀려 더욱 더 노 저어 올라갔더니 산이 가로막혀 있.. 2019. 11. 8. 비오는 날의 나막신 비오는 날의 나막신 이조 말의 비운의 정치가 김홍집(1842--1896)을 두고 세간에서 하던 소리다. 25세에 과거하여 벼슬 길에 나아가 39세에는 수신사로 일본 국내의 정세 파악과 병자 수호조규의 뒷처리 문제로 활약하였다. 그러자니 자연 당초 대신 중 가장 식견이 뛰어난 인물로 손꼽히게 되었다. 그리하여 개화를 반대하는 척사운동이 전개되어 대관들의 태도가 달라져도 그의 태도는 의연한 바 있었다. 미,영,독 여러 나라와의 수교에도 힘이 컸으며 개국 이래로 청,일의 세력 다툼 가운데 정국은 걷잡을 수 없이 변하였건만 그때마다 그들은 김홍집의 능력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계속 요직에 앉게 되고 위에 말한 것과 같은 별명도 그래서 생기게 되었다. 이렇게 혁신파에게도 수구파에게도 쓰이었던 때문에 대가 약한 인물.. 2019. 11. 1. 용사만이 미인을 차지한다 용사만이 미인을 차지한다 기원 전 331년, 페르샤를 정복한 '알렉산더'대왕은 페르샤의 왕궁으로 들어가서 승전의 축연을 베풀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자리에 없었습니다) 넓은 홀에 가득히~ 웅장하고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이 흘러 넘쳤지요~~!! 17세기 영국의 시인 '죤 드라이덴' (1631--1700)은 그의 명시 '알렉산더의 향연' 제1절에서 이 화려한 장면을 취주악과 같은 한 편의 시로 읊고 있습니다. 높다란 옥좌에는 용장 '알렉산더' 대왕이 앉아 있다. 그리고 그 곁에서 시중드는 것은 아테네 제일의 미인 '타이스'이다. '드라이덴'은 다음과 같이 끝을 맺고 있는데... 그 말은... 용사만이 미인을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섣불리 단념하는 것도 금물이겠죠~~!! "마음이 약한 자는 미인을 얻은 적이.. 2019. 10. 7. " 계륵 "을 아시나요? 계륵 누구나, 삼국지를 읽어 보셨겠지만~ 저는. 삼국지를 고1때부터... 지금까지 5번을 읽었으며, 중화TV에서 방영된 90부작 드라마와 파트로 출시된 영화를 간간히 즐겨보고 있지만, 매번, 볼 때마다 새로운 기분과 묘한 감정이 살아납니다. 계륵은... 닭의 갈비뼈는 먹으려고 하면 고기가 적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깝다는 데서 취하지도 버리지도 못할 사물을 말합니다. 후한의 유비가 한중을 평정하고 위의 조조를 맞아 역사적인 한중 쟁탈전을 벌였을 때 일입니다. 전쟁이 수개월에 이르러 조조는 군비 군량이 어지럽혀지고 도망병이 속출, 나아갈 수도 지켜낼 수도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조조는 '계륵' 즉, 닭의 갈비뼈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그 뜻을 아는 부하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조조의 군병 가운데 양수라는 재사.. 2019. 10. 1. "악어의 눈물" 뜻과 의미 악어의 눈물 물 속에서 활동하는 동물이라도 하마는 그 둔한 생김새가 일종의 애교를 느끼게 하지만, 악어는 잔인하고 징그러운 인상을 줍니다. 그래서인지 서양에서는 악어를 위선의 상징처럼 여기고 마음에도 없이 흘리는 위선적인 눈물을 '악어의 눈물'이라고 한다지요!! '세익스피어'도 '헨리 6세', '오델로',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 등의 작품에서... 곧잘 그 말을 쓰고 있는데... 이는 당시의 문헌에, "악어가 물가에서 사람을 발견하면 이를 죽인 다음 그를 위해 눈물을 흘려가며 먹을 것이다"라고 한데서 따온 것이라 합니다. 또 '악어의 논법'이란 말도 있습니다. 이집트의 전설에서 비롯된 것인데... 나일 강가에서 악어에게 아이를 빼앗긴 여인이, 악어를 보고 돌려 달라고 사정을 했더니... 악어 왈 "내.. 2019. 10. 1. 조세핀과 치즈 조세핀과 치즈 "조세핀, 오늘밤에는 안돼" 이 말은 '나폴레옹'이 그의 아내 '조세핀'에게 한 말로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알 길이 없지만 어쨌든 유명한 말인거 다 아시죠!! '나폴레옹'이 황제가 된 다음의 일입니다. 한 번은 외국 사신들을 모아 성대한 연회를 베풀었는데... 한창 흥이 무르익을 무렵 주인공인 나폴레옹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시종들이 조심스레 그의 침실로 가 봤더니 '나폴레옹'은 소파에 파묻혀 곤히 자고 있었지요. 어떻게 해서 깨워야 하나, 흔들어 깨울 수도 없는 노릇~~!! 시종들은 의논 끝에 황제는 치즈를 좋아하시니까 그 냄새를 맡으면 깰 것이라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답니다. 그리하여 큼직한 은쟁반에 치즈를 수북히 담아 앞에 갖다댔더니 '잠결에 손을 저으며 하는 말이 "조세핀, .. 2019. 9. 29. 메두사(medusa)의 목 메두사(medusa)의 목 희랍신화에 나오는 괴물. 세계의 서쪽 끝에 '고르곤' (Gorgon) 이라는 괴물 세 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머리는 뱀이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으며 사람을 한 번 노려보기만 하면 돌로 만들어 버리는 힘이 있었다고 합니다. 세 자매 가운데 막내인 '메두사'만이 죽어야 할 사람의 운명을 타고 났으며 나머지 둘은 불사신이었으니... 영웅 '펠리우스'는 메두사의, 목을 잘라 오라는 명령을 받자 사자의 신 '헤르메스'로부터 날개 달린 구두와 몸을 숨기는 모자를 빌려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 자매가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거울에 메두사의 얼굴 모습을 비춰 보고 너무 무서워, 눈을 감은채 뒷걸음질로 다가가서는 재빨리 '메두사'의 목을 잘라서 싸들고 돌아왔답니다. '아테네' 신은 그 목을 .. 2019. 9.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