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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5

말술도 사양하지 않고 마신다는 말 "두주불사" 두주불사 말술도 사양하지 않고 마신다는 말이다. 진나라의 말엽, 유방이 진나라의 서울 함양을 이미 함락했다는 말을 듣자 항우는 크게 노하여 유방을 무찌를 작정이었다. 그 낌새를 눈치 챈 유방은 두려워하여 몸소 항우의 진중을 찾아가 해명하였다. 이로써 항우의 의혹은 풀렸으나 항우를 모신 범증이 이 기회에 유방을 죽일 생각으로 칼춤을 베풀며 유방의 목숨을 노리는 참이었다. 한편, 유방의 부하인 번쾌가 유방의 위급함을 알고 달려와 왼손에 든 방패로 위병을 쓰러뜨리고 오른손의 칼로 막을 걷어 올리며 뛰어들어 항우를 노려보았다. 항우는 이 난데 없는 일에 놀라 "웬 사람이고?" "유방의 부하 번쾌란 자올시다" 하고 곁에서 장량이 일러 주었다. "오 장사로구나, 술을 대접하렸다" 내다 준 술 한 말을, 번쾌는 선채.. 2020. 11. 20.
보톡스 유래 보톡스 유래 보톡스는 미국의 한 제약회사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주로 미용적인 용도로 많이 쓰이는데 다한증이나 주름, 사각턱을 개선하는데 사용된다. 간단한 주사시술이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짧고 통증이나, 출혈, 붓기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어 수술적인 부담이 큰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이 보톡스는 어디시 유래되었을까? 보톡스는 식품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에서 추출한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에서 유래되었다. 보툴린, 보툴리눔과 같은 영어 단어는 보툴러스(botulus)라는 라틴어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보툴러스는 소시지(sausage)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보툴리눔 독소는 단백질의 한 종류이다. 분자량이 약 50킬로달톤 정도 되는 단백질과 이황화 결합으로 연결된 것이다. 강력한 독성 물질인 .. 2020. 11. 20.
수달과 해달의 차이점은? 수달과 해달의 차이점은? 특징 납작하고 둥근 머리, 둥근 코와 작은 귓바퀴, 눈은 머리 윗쪽에 붙어 있으며 작은 편이다. 입 주변에 안테나 역할을 하는 수염이 나있다. 치아 중 송곳니가 발달했다. 몸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있고, 몸은 가늘고 다리는 짧으며 몸 길이의 2/3에 이르는 매우 긴 꼬리를 갖고 있다. 몸 아랫부분은 다소 옅은 갈색, 턱 아랫 부분은 흰색을 띤다. 꼬리 아랫 부분에 위치한 샘에서는 고약한 냄새를 내는 물질을 분비한다. 보통 단독생활을 하며, 하루에 750~1,500g의 먹이를 필요로 한다. 야행성이지만 낮에 활동하기도 한다. 강이나 바다 등 물가를 따라 서식하며 갈대로 만든 둥지나 바위틈, 굴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이러한 휴식처들의 입구는 대부분 물쪽을 향해 있으며, .. 2020. 11. 20.
인생을 망치는 실수들 인생을 망치는 실수들 “어리석은 자의 특징은 잘못을 반복하고 후회는 짧다는 점이다.” - 키케로 - 키케로는 로마의 뛰어난 웅변가이자 정치가다. 그는 인간이 하기 쉬운 6가지 실수를 꼽으며 훌륭한 사람의 성품과 자세를 역설했다. 이 6가지는 자기 수양, 타인과의 관계, 삶의 방향성을 모두 아우르는 좋은 지침이 있어 늘 곁에 두고 복기할 가치가 있다. 1. 남을 밟고 일어서야 한다는 착각 우리는 경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만 한정된 자원을 얻을 수 있다는 편견이 있다. 실제로 수많은 재화가 이겨야 취득하는 형태를 띤다. 하지만 그게 꼭 남을 공격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경쟁에 앞서 협력을 통해 파이를 키우고 서로 상생할 수 있다는 관점이 필요하다. 인생은 꼭 남을 이겨야 하는 게임이 아니다. 2. 바꿀 수 .. 2020. 11. 20.
[우리말 유래] 개떡같다ㆍ거덜이 나다 개떡같다 의 뜻이다. 밀가루나 보릿가루 또는 노깨(밀가루를 곱게 치고 난 찌끼), 메밀 속껍질 등을 반죽하여 둥글넓적한 모양으로 아무렇게나 반대기를 지어 찐 떡을 이라고 한다. 농촌 생활이 궁핍할 때에 흔히 해 먹던 떡으로, 맛이 거칠고 형편없었다. 이러한 개떡에 빗대어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이나 일을 가리키는 말로 쓰게 되었다. 처음에는 겨로 만든 떡이라고 해서 이라고 하던 것이 점차 으로 변해서 된 말이다. 예시문 : 개떡같은 소리를 하다. 거덜이 나다 라는 뜻이다. 조선시대 때 궁중의 말과 마굿간을 관리하던 사복시라는 관청이 있었다. 거덜은 사복시의 하인을 말하는데, 궁중에서 높은 사람이 행차할 때 큰소리로 길을 비키라고 사람들을 몰아세우다 보니 자연히 우쭐거리며 몸을 흔들고 다니게 되었다. 그래서..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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