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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그때 그시절

엽서로 보는 옛 서울의 백경(京城百景)

by 모모파크 2019.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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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는 우리나라에서 1900년에 최초로 발행됐다.

1차적으로 근대 통신 수단이지만 그 속에 담긴 사진과 사연을 통해 당시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일제는 근대 제국주의의 표상으로 엽서를 발행했고 이를 일본의 식민통치를 왜곡․선전하는 데 사용했다.

시대적 상황 때문에 독립운동가 가운데서도 엽서를 사용해 사연과 안부를 전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일제 강점기 선조들의 생활상과 관제엽서에 숨겨진 일제의 식민지 지배정책을 기억할 수 있다. 

우측의 글 내용은 '알레베크 법국(프랑스) 교사 서울 대한'이다 프랑스교사가 대한민국 서울에 온 것을 기념하는 엽서이다.   
프랑스 교사가 대한제국 서울에 온 걸 기념 하는 이 엽서는 2종류를 발행 한듯 하다. 
송도유원지의 옛 모습이다.
지금의 인천시 자유공원이다. 인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근대공원이 만들어진 도시다. 1888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공원인 “서공원”이 문을 열었는데, 1897년 설립된 “서울 파고다공원”보다 9년이나 앞 선다.    우리나라 최초의 이 공원을 처음에는 “각국공원” 만국공원“이라고 불렸다.  일제강점기에는 “서공원” 광복 후 에는 “만국공원” 그리고 1957년 맥아더장군 동상 건립 후 지금의 “자유공원”이름으로 불려진다. 
엽서-1934년 통영우편국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가는 엽서다. 미국을 경유해서 가자면 몇달은 족히 걸렸을 듯.. 미국행(米國行)이라 찍여 있다.
 개성 인삼밭
  툇마루에서 한가롭게 장기 두는 모습이 담긴 엽서, 
 신세계 백화점 기념 엽서
  아리랑 엽서
 1903년 파리로 보낸 엽서 한 장
일제강점기 경성-대련간 최초의 비행우편엽서
조선총독부 시정 7주년 기념엽서
서재필 선생의 딸이 미국에서 보내온 엽서
서재필 선생의 딸이 보낸 엽서의 뒷면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 앞으로 온 이 엽서를 뒤로 뒤집어보면....
이렇게 뒤에 보낸이의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안창호선생이 딸에게 보낸 편지.  
안중근 의사의 아주 귀한 사진엽서(한쪽 면에 사진이 실린2점의 엽서이다. 인증근 의사가 1909년10월26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고, 다음해 3월26일 뤠순감옥에서 순국 하셨다. 이에 안의사를 추모하는 해외거주 교민들에 의해 제작된 매우 귀한 사진엽서 이다.
인중근의사의 본명은 안응칠 덕망 좊은 선비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안중근의사는 대한의군 참모중장이 되어 독립운동을 한다.    하얼빈에서 이코히로부미를 암살하여 우리민족정신이 살아있음을 세계에 알린 안중근은 이토 사살하고   “코리아 뷰례”(대한독립 만세)를 힘껏 외쳤던 안중근의사는 일본의 뤼순 감옥에 수감되고 이듬해 3월 26일 사형을 당했다 
카이로회담 후, 한국의 독립을 축하 하며 나온 엽서와 독립 1주년 기념엽서
대전우편국 1904년 6월 1일 ‘대전우편수취소’로 시작하여, 1908년 정식 우편국으로 승격되었다.   당초 대전역사 안에 있었으나,  역사 개축과 확장 계획에 의해 1922년 9월 대전경찰서 앞 공터(본정 1정목)로  새로 건물을 지어 이전하였다.  1937년 공사비 4천원을 들여 대대적인 사무실 확장과 개보수 공사를 했으며, 이와 함께 보험분실이 설치되었다.  잘 지어진 2층 적벽돌 건물이었으나 한국전쟁 당시 파괴되었다 
남산에서 본 서울의 전경 멀리 조선총독부 건물이 보인다.
일제시대에 남대문과 부근 도로등이 엽서를 통해 잘 보여 졌다.
경복궁내 경회루와 근전정  덕수궁 모습 
조선총독부
박문사(博文寺)는 일제 강점기에 서울중구 장충단공원 동쪽에 있던 사찰이다   조선 총독부는 장충단을 공원화한데 이어 1932년 에는 공원 동쪽에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기 위한 사찰을 짓고  사찰이 자리잡은 언덕을 춘무산(春畝山)이라고 불렀다.
광희문,독립문,동대문 모습
YMCA 와 명동성당의 모습
한강인도교,철교,당인리 발전소 모습
비원 인정루
용산역 모습이 일본풍으로 지어진것을 보니 일본의 강점기때 행한 작태가 보이네요.
이시대는 청량리가 교외로 불리웠던 시절과 옛 북한산성의 모습
서울시청 및철도학교,총독부 우신국 모습
경성일보사,상공회의소,경성제국대학전경,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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